2021.08.13 /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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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데이터는 더이상 그들 개인에 의해서 소유될 수 없다. 언젠가 이들 데이터는 국가적, 정부적, 사상적, 선호에 중대한 변화나 사고(Accident)의 발생에 의해서 접근이 완전히 차단될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영화 ,책, 음악등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나는 이렇게 되지 않길 바란다. 그게 바로 내가 두려워 하는 것이고, 이것은 내 욕심이 아니다.

위는, 코지마 프로덕션의 히데오 코지마 대표이사의 말이다.

디지털 데이터는 개인에 의해 소유(owned by individual)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서 쓴 글인데,

이 문맥이 최근의 흐름을 통찰한다.

우리는 본래 많은 것들을 소유해왔다.

메모장, 연필, 음악과 게임이 담긴 CD, 오늘 자 신문, 책, 인화된 사진, 수많은 A4 문서들....

이것들을 인터넷 선이 끊긴 상태인 off-line으로 접근할 수 있었고,

또 그것이 자연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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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떤가?

소유하는 품목은 간소해졌고 우리는 완전히 연결된 On-line 사회를 누린다.

스마트폰의 당연스러운 전화번호부부터 클라우드에 올라간 사진, 동영상 그리고 YouTube와 Netfilx등 우리가 즐기는 모든 것들은 이제 인터넷을 통해 듣고, 읽고, 소비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