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6 / 22:00

말그대로 우리는 '보이지 않는 손'의 시대에 살고 있다.

사실 애덤 스미스가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단어를 국부론에서 언급한 것은 딱 한 차례라고 한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손을 넘어서서, 보이지 않는 재화를 거래하고 있는데,

현재의 시대에 경제학의 아버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돈이 된다면 대동강물도 판다고 하였는데, 이제는 더이상 물을 파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큼의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의 데이터가 현물의 가치를 가지는 것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한다.

비트코인이 '재화'란다.

그런데...재화의 의미는 아래와 같다.

재화, 財貨

명사

  1. =재물(財物).
  2. <경제학>사람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물질.

욕망. 사람의 욕망은 측정하기 어려웠고, 그 광기 또한 역사적으로 볼 때 감측하기 어려웠다.

항상 사람들은 이성적이기보다는 감성적이었으며, 결국 사람은 도파민의 노예인 것이다.

그만큼이나 욕망을 충족해주는 물질이라니 정말 멋진 수사다.

물질과 화폐, 즉..이 두 개가 재화가 된다. 그 두가지로 욕망을 만족시키는 물질이라는 뜻이 완성된다.

비트코인은 욕망을 만족시키는 물질이라는건데..